스타벅스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나락행 열차를 타는 중. 한 때 100달러를 가니마니 하다가 지금은 80달러도 올라가지 못하고 주주들의 눈물을 훔치는 중임. 도대체 스타벅스는 왜 이렇게 된걸까? 내가 하루에 한 잔씩 꼭 사주면서 매출 올려주는데 말이다. 단, 투자권유는 아님. 판단은 스스로.
💣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 주가 전망과 함게 스타벅스가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아봄
✅스타벅스의 호재 내용을 보고 싶다면 아래로 가시면 되는 것임. 나는 악재 이야기를 할 것임.
스타벅스 주가 이따구인 이유
스타벅스의 주가는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데 왜 이렇게 됐냐하면 중국의 매출액 급감 + 미국 매출액 급감 이 원인임. 예전에는 중국에서만 개판을 쳤다면 요즘에는 본토인 미국에서도 개판을 치는 중이라는 것. 이게 왜 이렇게 됐냐고? 보통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뭐다? ㅇㅇ 경영자가 바뀌었다.
왼쪽이 최근에 바뀐 CEO 락스만 나라시한이고 오른쪽이 스타벅스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하워드슐츠임. 딱 봐도 왼쪽은 인도인이고 오른쪽은 미국인임. 인도인이 스타벅스에 대해 뭘 아냐 시부레. 아무것도 모르고 스타벅스 매장을 망치는 중.
스타벅스의 아버지 하워드슐츠는 CEO직에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참다참다 한 마디를 하는데
제발 고객에게 집중해라
라고 스타벅스 경영진들에게 말함. 고객에게 집중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임. 사실 요즘 스타벅스 하는 짓을 보면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아니라 돈 벌라고 작정한 기업으로 보임. 물론 한국 스타벅스와 미국 스타벅스는 다르니까 미국스타벅스 이야기 하는거 알재?
자 이제 중국 이야기를 해보자.
중국의 매출 하락은 일시적일까?
경영자 문제 뿐만 아니라 대외적 상황도 개똥임. 스타벅스의 중국향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10%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금 중국향 매출이 박살나는 중. 왜냐하면 중국의 짭벅스가 꽤 흥행하는 중이거든.
중국에는 짭벅스인 루이싱커피와 코티커피가 있는데 한국으로 따지자면 백다방이나 메가커피 같은 애들임. 원래대로라면 한국처럼 스타벅스 vs 저가브랜드가 차별화 되면서 매출에 영향이 없어야 하는데, 지금 중국 경제가 개판이 나버린 바람에 사람들 주머니에 돈이 없음.
사람들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 스타벅스를 버리고 저가브랜드로 향하는 중. 중국의 우울한 소비심리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스타벅스이 고급화 전략은 통하지 않고 주가도 고급화가 안 되면서 나락으로 향하는 중
💣 전 세계 매장 매출 4%감소, 거래액 6%감소라는게 작아보이지만 금액으로 따지면 이게 또 엄청난거거든.
자 이제 재무상황으로 가볼까? 얘네가 얼마나 심각한지?
Starbucks 재무 상황
💣 공식 사이트 IR자료에 가시면 해당 기업이 올려둔 주주총회 자료가 있습니다. 공식사이트는 아래 참고하세요.
Starbucks의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보자. 이 자료는 스타벅스 IR자료에도 나와있으니 궁금한 사람들은 다운받아서 직접 보자. 나같은 허접한 블로거의 말을 믿지 말고 공식 IR자료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란 말이야.
스타벅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금 주가가 개판이 되고 있는데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이게 아니라 배당금임. 스타벅스는 배당도 잘 주는 기업이었는데 이 배당금이 줄어들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고 있단 말이지?
사실 스타벅스 매출액 감소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서 그냥 그려려니 할 수도 있는데 이게 지속적인 매출액 감소가 되면 이거이거 배당 줄어드는거 아니야? 하면서 사람들 빤스런 중.
스타벅스 주가 전망
스타벅스 주가에 악영향을 끼치는건 요즘 하늘을 날라다니고 있는 AI주들과 기술주들임. 스타벅스는 대표적인 가치주인데 데 성장주인 기술주들에게 미국 증시 돈이 죄다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가치주들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음. 시장에 돈은 한정되어 있으니 한 쪽으로 돈이 몰리면 한쪽에는 빠져나가는거지.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건 뭐다? 주식은 돌고 도는거다. 기술주들이 영원히 상승할 것 같지만서도 또 그렇지는 않다는 거지. 미국 대선이 11월이고 사람들은 9월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거로 예상하고 있단 말이야? 그런데 금리 인하가 안된다? 어?
잘 생각해보자. 참고로 나는 엔비디아 수익률이 180%가 넘어가고 있지만 지금 팔 타이밍을 재는 중. 9월 전에 한 번은 차익실현을 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 차익실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다시 가치주의 시대가 올지도?
엔비디아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 내가 직접 주가 전망 글을 써놓기도 했음. 2분기까지는 괜찮을 거 같으니까 엔비디아 아직도 안 산 사람들은 음.. 아래 글 참고
마무리하며
형들, 어차피 주식은 돈 벌라고 하는거잖아요?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말고 달리는 말에 올라 타란 말이에요. 떨어지는 칼은 다 떨어졌을때 잡으면 되는 것이고, 달리는 말에는 말이 멈추면 내리면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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